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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부산-우리 옷에 담은 불심 덧글 0 | 조회 129 | 2012-05-24 20:03:26
관리자  



6시 내고향 부산

 

ㅁ방송일 :2003년 5월 8일 (목)
ㅁ연출 : 이종윤 / 촬영 : 박상언/ 글 : 박소희


▣ 제목 : 우리 옷에 담은 불심

▣ 기획의도 

불교신자들이 절에 가거나 행사때 입는 옷은 회색의 
속칭, 몸빼가 대부분이다.
이를 탈피해 '아름다운 신도복'을 만들고자 정성을 쏟는 이가 있다.
부산 '우리옷 문화연구원'의 김현숙 원장(46).
20대에는 양장점을 운영하며 현대옷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김현숙씨는 15년전부터 소외돼가는 한복의 모습을 되살리고자 
생활한복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한복을 늘 입고 생활하는 스님과 신도들의 옷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보고자했다.
그러면서도 천연염색과 손바느질을 통해 
자연스러움과 은은한 멋을 풍기도록했다.
불가의 전통 오방색을 사용한 가사의 괴색을 재현한 김현숙씨
한땀 한땀 손수 가사를 지으며 부처님께 다가간다는 김현숙씨는 
관세음보살중 연명보살의 옷을 재현해 헌의공양하는데..
석가탄신일을 맞아 아름다운 법복 제작에 여념이 없는 김현숙씨를 
만나본다.